같은 전용면적, 다른 의견임대차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반복해서 겪는 일이 있다. 같은 조건의 사무실을 안내해도 임차인들의 반응이 매번 다르게 갈린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전용 165.29㎡(구 50평)라는 같은 조건으로 여러 사무실을…
그럼에도 살아남는 골목은 무엇이 다른가? 살아남는 골목을 찾아서지난 4월호의 글에서 우리는 가로수길과 경리단길을 통해 서울 골목 상권의 흥망 공식을 살펴보았다. 낮은 임대료에 이끌린 개성 있는 소상공인이 골목의 매력을 만들고, 그 매력이…
상권은 어떻게 태어나고 죽는가무교동 골목을 들어서며필자가 매일 출근길에 지나는 무교동·다동의 골목에는 두 개의 시간이 흐르고 있다. 현대적이고 최첨단을 자랑하는 프라임 오피스와 그 그늘 아래 골목 골목 사이로 1956년 문을 열어…
핏아웃, TI, 렌트프리, 그리고 NOC주택 시장과 달리 상업용 부동산(오피스, 상가) 임대차 시장에서는 통용되는 고유한 용어와 관행이 있습니다. 특히 임대료 협상 과정에서 빈번하게 등장하는 ‘핏아웃(Fit-out)’과 ‘렌트프리(Rent-free)’, 그리고 이를 통합하여 비용을 산출하는…
을지로와 성수동이 증명하는 상업용 부동산의 생존 공식 마천루의 그늘과 을지로의 밤 필자가 근무하는 리맥스 마이스터가 위치한 서울 도심업무지역(CBD; Central Business District)은 대한민국 자본의 최전선이다. 창밖으로는 최첨단 공조 시스템과 완벽한 보안을…
‘Winter is coming(겨울이 온다).’ 몇 해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등장했던 유명한 대사이자 에피소드의 제목이다. 이 문구를 떠올리며 두툼한 겨울 외투를 꺼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일제강점기부터 이어져 온 중심 상권, 명동명동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주요 거주지였던 지역이다. 이를 배경으로 한 임권택 감독의 1990년 개봉작 <장군의 아들>은 명동과 종로 지역 배경으로 당시 이 지역이 상업적 및 문화적…
<Big Dig(빅 디그)>. 말 그대로 ‘땅을 크게 파낸다’는 의미이지만, 2007년 완료된 미국 보스턴 대심도 지하터널과 이 프로젝트를 의미하며, 보통 보스턴의 로건국제공항부터 보스턴 메인 해협 아래를 관통하는 터널구간과 다운타운 지하를 관통하는…
무교동ㆍ다동은 대한민국에서 ‘먹자골목’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지역이다. 주요 상권마다 들어선 프랜차이즈나 이들이 혼재한 상권이 아니라 각자의 내공으로 무장한 노포들이 점령한 채 오랜 시간을 내려온 이 상권에는 매년 미슐랭 리스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