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기업 리맥스코리아가 오는 21일 회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제33회 온라인 부동산투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리맥스코리아 측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많은 기업이 사무실로 복귀하면서 기업의 사무실 수요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투자회사 '마스턴투자운용'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이 2.6%로 집계됐다"며 "이 수치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약 1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사무실뿐만 아니라 상가 부동산 시장 역시 이른바 '자산가'들의 관심이 증가했다.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을 거둘 수 있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 부담도 덜한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산가들은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며 "코로나 엔데믹 이후 사무실 및 상가 시장이 더욱 살아날 가능성이 높은 걸 염두에 두고 투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번 박람회에선 이 같은 현재 부동산 흐름에 맞는 부동산 투자상품의 입지를 분석할 예정이다. 리맥스 가맹사 내 400여명의 부동산 전문가가 상가, 빌딩, 호텔, 재건축, 재개발, 물류, 공장, 토지, 해외부동산 등의 투자상품에 대해 논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점 업종의 업황 분석, 법률 및 세무적 분석, 경제 및 부동산 경기흐름 파악 등 투자에 필요한 점검 사항 및 50년 노하우가 담긴 전략적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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