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임대료 가격이 싼지 비싼지 정확히 따져보려면, 겉으로 부르는 가격이 아닌 실제 내가 들이는 비용을 확인해야 한다.
전문가들이 명목 임대료보다 ‘실질 임대료’를 강조하는 이유와 그 속에 담긴 시장의 의미를 리맥스(RE/MAX)와 함께 짚어본다.
눈에 보이는 가격의 착시: 명목 vs 실질
주택 시장과 달리 오피스나 상가 임대차 시장에는 두 가지 임대료가 존재한다. 명목 임대료(Face Rent)는 계약서상에 표기되는 공식적인 단가로, 임대인이 건물의 자산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사수하려는 수치다.
반면, 실질 임대료(Effective Rent)는 명목 임대료에서 무상 임대(Rent Free)나 인테리어 비용 지원(TI) 등 나머지 혜택을 모두 제외한 실제 비용을 의미한다. 임대인이 가격 방어를 위해 명목 임대료를 올리더라도, 임차인 유치를 위해 무상 기간이나 지원금을 늘려준다면 실제 임차인이 부담하는 '진짜 가격'은 낮아질 수 있다.
부동산 전문 리맥스가 제안하는 시장을 보는 눈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체력을 판단하는 가장 확실한 신호는 실질 임대료의 향방이다. 최근 서울 오피스 시장처럼 명목 임대료 상승 폭보다 실질 임대료 상승 폭이 낮게 나타나는 것은 임대인이 이면에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며 수요를 붙잡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에는 렌트프리, TI 등 생소하고 복잡한 용어들이 가득하다. 앞으로 부동산 전문 리맥스(RE/MAX)는 이러한 전문 용어들의 진짜 의미와 시장의 흐름을 읽는 법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여러분이 부동산의 진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차근차근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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