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부동산 기업 리맥스가 오는 17일 리맥스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제40회 온라인 부동산 투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리맥스 측은 2024년 상업용 부동산 키워드는 '복합 문화 공간'이라고 했다. 최근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는 상가 건물과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호텔 등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더 많은 소비자가 건물을 찾고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그에 따른 건물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했다.
리맥스 관계자는 "공실 문제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콘텐츠를 갖춘 브랜드가 입점해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최근 호텔들도 숙박 공간을 뛰어넘어 문화를 만드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급증하는 팝업스토어가 이를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리맥스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리맥스 가맹사 내 400여 명의 부동산 전문가가 리맥스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브랜드를 소개하고 상가, 빌딩, 호텔, 재건축, 재개발, 물류, 공장, 토지, 해외부동산 등의 부동산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맥스코리아는 지난해 부동산 시장 거래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11개의 신규 가맹사를 증설하는 등 차별화된 시장 분석 및 브랜드 파워로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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