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의 주택시장이 지난 1년 사이에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회사 리맥스(ReMax)에 따르면 SF는 지난 1년 사이에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주택 매매가 감소한 지역 가운데 하나로 2021년 6월부터 2022년 6월 사이에 주택 매매가 29.1% 감소했다. 전국 1위는 플로리다 마이애미로 35% 감소했고, 2위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로 33.1% 감소했다.
리맥스 골드베이의 팀 이 사장은 주택 매매가 감소하고 매물이 늘어나 주택 구입자에게는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그는 셀러들은 더 현실적이 되었고 바이어의 숫자는 줄어들었으며, 해외 구매자들도 줄어들어 집 매매가도 상당히 안정적이 되었다고 말했다.
SF의 집값은 지난 1년 사이에 12.6% 올랐고 중간주택가는 130만 달러 가까이 되지만 어느 정도 현찰을 갖고 있는 구매자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라는 것이다. 팀 이 사장은 요즘 구매자는 보다 창조적인 거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한꺼번에 현찰을 주고 집을 구매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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