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전자제품 브랜드를 떠올릴 때 삼성전자나 LG전자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듯,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는 리맥스(REMAX)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맥스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에이전트 생산성을 바탕으로 미국 부동산 중개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부동산 브랜드
최근 발표된 '2026 REMAX vs. The Industry' 리포트에 따르면, 리맥스는 미국 내 주요 풀서비스 부동산 중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비보조 브랜드 인지도(Unaided Brand Awareness) 조사에서 32.9%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인지도를 나타냈다.
비보조 인지도는 별도의 보기 없이 "부동산 브랜드 하면 가장 먼저 어떤 브랜드가 떠오르는가"를 묻는 방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의 실제 인지도와 시장 내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 리맥스는 32.9%를 기록했으며, 센추리 21(Century 21) 27.5%, 콜드웰 뱅커(Coldwell Banker) 19.1%, 켈러 윌리엄스(Keller Williams) 13.8%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생산성으로 이어지는 브랜드 경쟁력 리맥스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에이전트 생산성 부문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였다.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리맥스 에이전트의 연간 평균 거래 건수(Transaction Sides per U.S. Agent)는 11.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콜드웰 뱅커(5.6건), 켈러 윌리엄스(5.8건), 컴퍼스(6.4건) 등 주요 경쟁 브랜드보다 높은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강한 브랜드 인지도와 축적된 시장 경험, 전문성을 갖춘 에이전트 네트워크가 이러한 성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리맥스는 전 세계 12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8,600개 이상의 오피스와 약 14만 8,000명의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내 거래 건수도 연간 57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부동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리맥스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와 에이전트 생산성은 소비자 신뢰와 시장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양질의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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