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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리맥스 소속 에이전트 사칭 주의] “리맥스 소속이라더니”…가짜 중개사 주의2025-08-11 17:13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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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맥스 소속 공인중개사입니다. 예약금만 주시면 바로 계약 가능합니다.”
최근 이런 말을 믿고 돈을 보냈다가 낭패를 본 사례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사기범들은 당근마켓 등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 매물을 올린 뒤, 가짜 리맥스 명함을 내밀며 자신을 정식 소속 중개사로 속인다. 거래 의사를 보이는 소비자에게 ‘가계약금’, ‘예약금’ 명목으로 돈을 송금받은 뒤 연락을 끊고 잠적하는 수법이다.

문제는, 피해자들이 “리맥스면 믿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신분 확인 절차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왜 하필 리맥스를 사칭하나

리맥스는 1973년 미국에서 시작해 현재 110여 개국, 14만 명 이상의 에이전트를 둔 세계 최대 부동산 프랜차이즈다. 국내에서도 전문성과 투명성을 앞세운 브랜드 이미지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이름만 대도 신뢰가 쌓이니, 사기범 입장에서는 ‘간판빨’ 하나로 계약금을 받아낼 가능성이 커지는 셈이다.


리맥스 소속 여부, 이렇게 확인하면 끝

다행히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리맥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remaxkorea.co.kr) 상단 메뉴에 ‘가맹사찾기’가 있다. 이곳에서 가맹사 이름을 검색하면 전국 가맹점 정보와 주소, 연락처가 나온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전화 한 통이다. 홈페이지에 기재된 가맹사 번호로 직접 연락해 "이 사람이 정말 소속 공인중개사 맞습니까?"라고 물어보면 된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을수록 사칭은 더 늘어난다. 따라서 가능하면 해당 중개사의 사무실에서 미팅을 잡거나, 최소한 전화를 걸어 신분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참고로 모든 리맥스 에이전트는 고유한 리맥스 아이디(Agent ID)를 갖고 있다. 계약 전 반드시 아이디를 요청해 본사나 홈페이지에서 진위 여부를 검증해야 한다. 사업자등록증과 중개사무소 등록증 확인도 필수다. 상호명과 등록번호가 일치하는지, 등록증이 유효한지는 관할 지자체나 국토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해를 막는 마지막 한 걸음

혹시라도 거래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낌새가 든다면,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경찰청 사이버수사국(☎182)이나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

리맥스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이전트 검증 시스템을 강화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만들겠다”며 “소비자들께서는 반드시 정식 가맹사·공인중개사 여부를 확인해 불필요한 피해를 막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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