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상식: 슬기로운 노년생활…서울을 벗어나면 수익이 보인다

어쩌면 살면서 제일 하기 싫은 것 중 하나가 은퇴가 아닐까 싶다.

아직도 마음은 이팔청춘인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또박또박 갱신되는 생존 기간에 제대로 항변 한 번 못해 본 채 반평생 다니던 회사에서 은퇴 당하는 심정은 얼마나 막막할까?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만만치 않게 남았는데, 연금만으로는 해결이 안될 것 같고 창업을 해보려니 반평생 회사만 다녔던 터라 성공은 둘째 치고 유지만 하는 자신감조차 1도 없어 막막하기만 할 뿐이다.

최근 조사된 자료에 의하면 서울지역 은퇴자들 중 다수는 “하우스 푸어”이며, 그들은 가처분 소득이 없어 빈곤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곤 머리가 갸웃해진다. 서울의 아파트 한 채 가격이 평균 10억이 넘은 지가 한참인데, 일반인이 이해하는 빈곤이란 단어가 그들에게 적당한 비유일까해서다.

10억이 넘는 아파트를 깔고 앉아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노인 빈곤층이 증가한다는 말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어찌 보면 그런 현상은 인간의 욕심과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몇십 년 동안 안주해온 환경을 유지하고픈 마음에서 비롯되지 않았을까?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양손에 떡을 다 쥐고 새로운 떡을 잡으려면 어느 한 손의 떡은 버려야 한다고. 몇십 년을 생활하던 서울 환경, 자손들에게 무엇이라도 남겨 줘야 한다는 의무감, 이런 것들 중 어느 한 개라도 포기하지 못하는 마음은 이해가 가나, 제일 중요한 것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서울을 벗어나 수도권으로, 지방으로 눈을 돌리면 의외로 적은 예산의 상가건물이나 임대용 다가구주택, 상가주택 등 수익이 쏠쏠한 부동산을 발견할 수 있다. 

아파트를 10억에 처분한다고 가정하고, 은퇴 자금 2억에 대출 3억이면 15억 정도의 예산으로 지방의 상가주택 같은 임대료가 나오는 부동산에 투자가 가능하다. 이 경우 연간 투자수익률을 보수적으로 4.5%로 본다면 월간 562만 원 임대 소득이 발생하고, 이자비용 100만 원을 제한다 해도 대략 월간 462만 원 정도의 가처분 소득을 확보할 수 있다.

물론 세 공제 전이긴 하지만, 그 정도의 가처분 소득이 확보된다면 아마도 노년 생활은 자식들에게 도움 청할 일 없이 생활이 가능하고, 투자 상품 역시 부동산이기에 원금 손실이 없으며 사후 자손들에게 물려줄 수도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모든 것은 인간의 한없는 욕심과 두려움에서 불행이 시작된다고 한다. 지금 살고 있는 “서울”을 떠나라. 세상은 넓고 수익용 부동산은 많다. 잘 고른 수익용 부동산 하나가 열 아들 부럽지 않을 것이다.

리맥스 원더런스 대표 박서호

25년 넘게 부동산 중개업 시장에서 공인중개사, 중개법인 대표, 컨설팅 법인 대표등의 이력으로 현재에도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리맥스 코리아 부사장을 겸직 하며, 리맥스 코리아 소속 중개사들의 업무 역량 과 성과달성을위해 중개업 기초실무 부터 고급과정, 컨설팅 과정등 경험과 실전을 바탕으로 중개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관련업 자격증 으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국제 상업용부동산 투자분석 전문가 (CCIM), 미국 주거용 부동산 전문가 (CRS)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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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jay@re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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