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자산가들의 이주 트렌드가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와 미국은 2024년 자산가 순유입 국가 1·2위를 기록하며 세계 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한국 내 고액자산가들 또한 해외로 눈을 돌리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이민 컨설팅 기업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발표한 ‘2024년 부의 이동’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의 고액순자산보유자(High Net-Worth Individual, HNWI) 순유출 규모는 약 1,200명에 이르렀다.
이는 중국(15,200명), 영국(9,500명), 인도(4,300명)에 이어 세계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체 인구가 14억이 넘는 중국이나 6,800만 명이 넘는 영국, 14억 인도의 뒤를 이어, 인구 5,000만 명 수준인 한국에서 1,200명이라는 ‘절대 숫자’의 부자가 해외로 빠져나간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부의 유출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실제로 이 기준은 100만 달러(약 13억 8천만 원) 이상 유동성 투자 가능 자산을 가진 자산가가 타국에서 6개월 이상 머문 경우만을 집계한 결과다
이러한 절대 규모의 순유출은 2022년 400명, 2023년 800명에서 2024년 1,200명으로 2년 만에 3배가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부의 유출 배경에는 상속·증여세 부담, 원화 약세, 글로벌 자산 분산 니즈, 자녀 교육, 이민 정책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자산가 가운데 약 26.8%가 해외 투자이민을 고려 중이며, 특히 50대 이상, 자산 100억 원 이상 고자산가층에서 그 비중이 더욱 높게 나타난다.
주요 이주 국가는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2024년 기준, 아랍에미리트(UAE)는 약 6,700명의 백만장자 순유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3년 연속 세계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미국은 약 3,800명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싱가포르(3,500명), 캐나다(3,200명), 호주(2,500명)가 잇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무(無)소득세, 외국인 부동산 100% 소유, 장기 거주권 제공 등 투자자 우대 정책이 강점이다. 글로벌 금융 허브로의 성장, 높은 안전성, 우수한 인프라 등도 자산가 유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은 오랜 기간 자산가 이민 선호국으로, 경제 규모와 투자이민 제도, 다양한 교육·비즈니스 기회가 매력으로 꼽힌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랜드마크 부르즈 할리파.
한국 자산가들의 해외 이주 및 자산 이동은 단순한 현상이 아니다.
이는 글로벌 자산가들의 트렌드와 맞물린 구조적 변화로 읽힌다. 과거 부동산 중심이었던 자산 포트폴리오는 점차 금융자산과 글로벌 분산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투자의 목적 또한 순수한 자산 증식을 넘어 세금 절감, 이민 전략, 자녀 교육,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실현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글로벌 자산가들이 선택하는 도시와 국가의 부동산 시장은 더욱 견고해지고 있으며, 투자와 이민, 자산관리 전략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자산가들의 이주와 투자는 더 이상 일시적 현상이 아닌,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자산의 보전과 증식, 세제 효율, 거주 환경, 교육 및 사업 기회까지 고려한 이주 트렌드는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리맥스코리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오는 6월 19일(목)과 20일(금) 에 글로벌 자산가 유입 상위 국가로 주목받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미국 플로리다 탬파를 중심으로 한 해외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디벨로퍼 Sobha Realty(두바이), ARC Realty Group 공동창업자 Luigi Novembre(미국 탬파)를 직접 초청하여, 각 도시의 대표 프로젝트와 투자 전략을 현장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세션 종료 후 1:1 맞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가능성과 조건에 대해 심도 깊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먼저 6월 19일(목)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되며, 6월 20일(금)에는 미국 플로리다 탬파 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각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 세션이 진행되며, 이후에는 1:1 맞춤형 상담 시간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투자 검토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