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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더벨] 부동산 투자, 환금성·미래가치에 주목하라2014-07-21 08:55
  •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입지·수익성 기대만으로는 부족

  • 고설봉 기자 
부동산 시장이 장기침체를 겪는 요즘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뾰족한 수 찾기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투자처를 고를 때 살펴봐야 할 요소들이 더욱 많아졌다. 16일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를 만나 투자 시 유의점에 대해 들어 봤다.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는 부동산 시장이 대세상승으로 가는 시대는 끝났다. 누구나 사서 돈 버는 시장은 저물었다며 물건의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졌다. 단순히 입지와 현재의 수익률만 놓고 거래를 결정하기 보다는 미래가치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주택과 수익형부동산 투자에 있어 입지와 수익률 등은 여전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더 중요하게 부각되는 것이 환금성과 미래가치다.

신 대표는 부동산은 금융하고 달라서 환금성의 문제가 있다며 예전에는 앞뒤 안 가리고 무조건 임대 수익이 좋은 곳만 찾았다고 하면 이제는 수익성, 환금성,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당장은 입지와 수익률이 좋아 물건을 매입했지만 자금이 필요하거나 다른 투자처를 찾아 물건을 매입하려고 할 때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물건값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면 결국 전체적인 수익률은 낮아지거나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도 있다.

시장 활황에는 이러한 고민이 없었다. 물건을 내놓기 무섭게 거래가 이뤄지고 거래 금액도 최초 매입가 보다 높이 올려 받는 경우가 보편적이었다.

따라서 기존에는 물건을 매입할 때 보통 입지와 수익률(공실률)만 보고 단순히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경향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다.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유지하던 오피스 및 근린생활 빌딩의 투자에서도 수익률이 감소하며 물건 매각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일들이 왕왕 발생하기 때문이다.

신 대표는 경기 침체와 부동산 시장 불황으로 점점 수익률이 낮아지고 그에 따라 건물의 가치가 떨어지는 사례도 있다며 이러한 물건이 매물로 나오면 실제 거래 금액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렇게 시장의 상황이 변하면서 물건을 중개하는 에이전트들의 역량에 따라 투자의 성패가 좌우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수익형 부동산 거래를 주선하는 에이전트들에게도 새로운 자질이 중요해졌다. 

고객의 투자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물건의 입지와 수익률을 수치화해 잠재적인 투자 리스크를 줄이는 한편 환금성과 미래가치까지도 분석하고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는 선진 시스템을 갖춘 한국 부동산 시장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2013년 7월 세계 최고 부동산 회사 'RE/MAX'와 브랜드 및 기술도입 계약을 맺고 국내 부동산 시장 개척에 나섰다.

신 대표는 전세계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선구적인 부동산 기업 일궈낼 것이라며 선진화된 합리적 부동산 사업 모델을 국내에 정착시켜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973년 미국에서 설립된 'RE/MAX LLC'는 세계 최대 부동산 프랜차이즈 회사로 전세계 97개 나라에 6700여개 사무실을 두고 있다. 10만여명의 에이전트들이 국내 및 국외 부동산 매입·매각·임대 시 유기적인 협업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2009년 와이드파트너스 대표
△2013년 리맥스코리아 대표


원문 링크 : http://www.thebell.co.kr/front/free/contents/news/article_view.asp?key=201407160100028820001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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