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리포트

11월 리맥스 월간 부동산 저널

종합주택 매매가격지수

(한국부동산원, 전월 대비 상승률 %)
 

2025년 11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4% 상승하며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특히 서울은 0.79% 올라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재건축 추진 단지와 역세권·대단지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다. 전달 대비 상승지역은 114개로 증가하였으며, 하락지역은 63개로 크게 감소하였다. 

특히 송파구(+2.10%), 용산구(+1.37%), 성동구(+1.37%), 동작구(+1.46%)의 상승률이 높았으며, 편의·생활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0.44% 상승으로 상승 폭이 확대되었으며, 분당구(+1.99%), 과천시(+1.55%)가 재건축 기대감으로 상승을 견인했다. 

수도권에 힘입어서 5대 광역시도 0.04% 상승하였고, 지방권 역시 0.04%로 상승 전환하였다. 광역시에서는 울산(0.37%)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지방권에서는 전북(0.25%)의 상승률이 가장 컸지만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못한 대구(-0.12%)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지속적인 대책이 나오면서 대출이 차단되었기 때문에 거래량은 줄어들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앞으로의 주택가격에 관심사가 모아지고 있다.

종합주택 전세가격지수

(한국부동산원, 전월 대비 상승률 %)

2025년 11월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4% 상승하며 6개월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서울은 0.51% 상승해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으며, 서초구(+1.24%), 송파구(+1.20%), 양천구(+0.82%), 영등포구(+0.71%) 등 정주여건이 양호하고 학군지 및 역세권 등 선호단지 위주로 임차수요가 지속되며 상승하였다.

수도권 역시 0.38% 상승으로 전국 평균 대비 상승폭이 높았으며, 특히 하남(+1.43%), 수원 영통구(1.41%)와 성남 분당구(1.03%)의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률이 눈에 띄었다. 5대 광역시는 0.19% 상승하였으며, 지방권은 0.12% 상승으로 전달 대비 큰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지방권에서는 세종(+1.45%), 광역시에서는 울산(0.35%)이 견인하여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제주(-0.12%)와 강원(-0.05%)등은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가격지수 역시 매매가격지수와 마찬가지로 수도권 쏠림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방은 입주물량 부담으로 회복 흐름이 제한적인 모습이다.

종합주택 월세가격지수

(한국부동산원, 전월 대비 상승률 %)

2025년 11월 전국 월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3% 상승하며 전달 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되었다. 서울은 0.52%, 수도권은 0.35%로 전국 대비 상승폭이 컸으며, 5대 광역시(+0.15%)와 지방(+0.12%) 역시 전달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에서는 송파구(+1.07%), 용산구(+0.92%), 영등포구(+0.86%), 양천구(+0.83%)등 역세권 대단지 및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의 중소형 규모 위주로 월세 수요가 지속되며 상승하였으며 수도권에서는 성남 분당구(+1.01%), 구리시(+0.91%), 수원 영통구(0.89%)의 상승률이 높았다. 5대 광역시에서는 울산(+0.36%)과 지방권에서는 세종(+0.66%)의 상승률이 높았지만, 제주(-0.14%)가 5대광역시 및 지방권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다.

계속되는 전세 물량 부족과 더불어 금리 환경 변화, 세제 강화, 대출 규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종합 분석>

2025년 11월 주택시장은 전국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도 지역별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4% 상승하며 7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고, 서울(+0.79%)과 수도권(+0.44%)은 재건축 추진 단지와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정부의 대출 규제 이후 주택매매 거래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면서 주택 매매 수요와 공급간의 괴리감이 커져가는 것으로 보인다. 광역시(+0.04%)와 지방권(+0.04%)역시 지속적인 하락세를 끝으로 상승 전환하였는데, 수도권에서의 상승세 온기가 지방권까지 퍼지고 있는 현상으로 보인다.

전세시장은 전국 0.24% 상승하면서 6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며, 서울(+0.51%)과 수도권(+0.38%) 뿐만 아니라 광역시(+0.19%)와 지방권(+0.12%)역시 상승폭이 커졌다. 정부의 주택매매 대출 규제가 심화되면서 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일부 옮겨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월세시장 역시 전세 불안과 대출규제 영향으로 월세 전환 수요가 확대되며 전국적으로 0.23% 상승했다. 특히 청년·1인 가구 중심의 월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서울(+0.52%)과 수도권(+0.36%)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정부의 토지거래허가제 유지 여부와 추가 대책 방향에 따라 주택 매매가격과 전월세 시장의 안정 여부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대출 규제와 임대차 수요 변화가 맞물리며 시장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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