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0 종합주택 가격지수
[매매]

2025년 10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9% 상승하며 7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특히 서울은 1.19% 올라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정주 여건과 교육 및 교통 인프라가 우수한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반등세가 집중되었다. 성동구(+3.01%), 송파구(+2.93%), 강동구(+2.28%), 마포구(+2.21%)등이 주요 상승지역으로, 10.15대책 전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았던 지역들이 대책 전 수요가 몰렸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수도권은 0.60% 상승으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으며, 인천광역시에서는 서구(+0.13%), 동구(0.11%)의 상승률이 가장 컸다. 경기권에서는 성남 분당구(+4.04%) 및 과천시(+3.04%)의 상승률이 눈에 띄었다. 역시 10.15대책 전 수요가 몰렸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광명시(+1.75%)와 하남시(+1.61%)역시 평소보다 상승세가 뚜렷히 나타났다.
반면 5대광역시의 대구(-0.13%)는 달서구 구축 및 북구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하였으며 대전(0.10%)은 중구와 유성구 위주로 하락하였다. 기타지방의 경우 제주(-0.14%)의 하락률이 가장 높았지만 전북(0.15%)이 상승하면서 보합으로 마무리하였다.
[전세]

2025년 10월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8% 상승하며 5개월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서울은 0.43% 상승해 전국 평균을 상회하였는데,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지속되고 신축 및 대단지 위주로 상승계약이 체결되며 큰 상승을 이어갔다. 송파구(+1.33%), 서초구(+0.95%), 강동구(+0.89%), 용산구(+0.62%)등의 선호 단지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0.30% 상승으로 전달대비 상승폭이 늘어났다. 하남(+1.23%), 과천(+0.92%), 수원 영통구(+0.88%)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보였다. 울산(+0.27%), 부산(+0.19%)은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경남(-0.08%), 전북(-0.0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지수는 수도권과 서울이 견인한 가운데 5대광역시와 지방권에서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는 추세이다.
[월세]

2025년 10월 전국 월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0% 상승하며 지난달(0.13%)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0.53%, 수도권은 0.31%, 5대 광역시는 0.10%, 지방은 0.09%를 기록하며 모든 권역에서 보합 이상의 흐름을 보였다. 전세 대비 월세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송파구(+1.57%), 용산구(+0.89%), 양천구(+0.78%), 성동구(+0.58%)의 상승폭이 컸으면 서울 모든 구에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수원 영통구(+0.66%)의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성남 분당구(+0.60%)의 구축 소형 규모 위주로, 의왕시(+0.44%)의 대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컸다.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의 경우 울산(+0.27%), 세종(+0.65%)등이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 자금 대출을 계속해서 조이면서, 전세 불안으로 인해 청년·1인 가구 중심의 월세 전환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종합분석>
2025년 10월 주택시장은 전국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도 지역별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9% 상승하며 7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고, 서울(0.58%)과 수도권(0.23%)은 재건축 추진 단지와 역세권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지방권은 입주물량 증가와 거래 부진으로 약세 및 보합이 지속되어 서울·수도권 중심의 강한 상승세와 지방의 보합세가 병존하는 양극화 흐름이 이어졌다.
전세시장은 전국 0.18% 상승으로 5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며, 서울(0.43%)과 수도권(0.30%) 중심의 선호 지역 쏠림이 강화됐다. 하남, 과천, 송파, 서초 등 역세권 대단지의 상승이 두드러졌지만, 지방권에서 경남 전북등은 약세를 보였다. 월세시장 역시 전달 대비해서 상승세가 뚜렷하면서 전국적으로 0.20%상승하였다.
특히 서울(0.53%)과 수도권(0.31%)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10월 15일에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나오면서 주택시장 거래가 얼어붙어 가고 있다는 뉴스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요즘,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따른 주택시장 가격 동향의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