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부동산 리포트

2024.01 종합주택 가격지수

2024.01 월간매매가격지수

2024.01 월간전세가격지수

Note

종합 주택 매매가격 지수는 전 지역에서 하락세 유지됐다. 전 지역 전월 대비 하락폭 확대되며 지난해 12월 하락 전환한 이후,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인다. 경기(-0.23%)는 안양 동안, 성남 분당, 경기 광주, 고양 일산서구 위주로 하락하며 수도권 전체 하락폭이 큰 폭으로 확대되었다. 서울은 송파구(-0.33%) 문정, 잠실, 가락동 위주로 개발 기대 수요 감소로 하락했으며 강서구(-0.19%)는 가양, 염창, 화곡동의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강북에서는 노원(-0.22%), 도봉구(-0.17%)의 매수 문의가 극히 적은 상황으로 가격 하향 조정됐다.

종합주택 전세가격지수는 전국 전세가격은 0.05% 상승하여 전월(0.12%)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서울과 수도권 역시 상승폭이 줄었고, 지방은 상승에서 하락 전환되었다. 서울 강남은 구로구(0.29%), 영등포구(0.28%), 동작구(0.25%), 강남구(0.18%) 위주로 상승했으며, 강북은 노원구(0.44%), 동대문구(0.33%), 성동구(0.28%), 은평구(0.20%)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및 수도권은 정주 여건 양호 지역 및 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 지속되고 있다. 지방은 대구(-0.24%), 경북(-0.10%) 신규입주 물량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여주었다.

10년 간 매매가격지수

10년 간 전세가격지수

Note

아파트 전세가격지수가 지속 상승 중으로 주목해 볼 수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현재 9개월째 상승하고 있다.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지난해 5월 넷째 주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이번 주(12일 기준)까지 39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해 5월 이후 누적 상승률로 따지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4.20% 상승했다. 동일 기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1.52%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전세 값 오름폭이 훨씬 가파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뿐 아니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도 지난해 6월 말부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방 역시 7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5월 이후 누적 상승률

▲ 지역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5월 이후 누적 상승률

Note

지역별로 보았을 때 5월 넷째 주 이후 서울에서는 성동구(8.58%)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이다. 이 외 송파구(7.20%), 양천구(5.73%), 동대문구(5.21%), 마포구(4.86%), 용산구(4.83%) 순으로 많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기에서는 성남시(7.25%)를 중심으로 고양시(6.78%), 과천시(5.55%), 안양시(5.15%) 등 지역에서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매수를 고려했던 실소유자들이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과 고금리 여파로 인해 전세로 갈아타며 매매가격지수 대비 전세가격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지역 내 학군, 역세권 및 대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세가격 강세가 올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금리로 인해 전세 선호가 높아짐과 동시에 서울의 경우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은행권의 전세대출금리도 내려감에 따라 전세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전세로 거주하며 매매를 관망하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측되어 전세가는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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