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맥스(RE/MAX)코리아가 최근 인도에서 열린 '리맥스 아시아퍼시픽 컨벤션'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사 증가 부문 3위를 차지하는 등 4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맥스 아시아퍼시픽 컨벤션'은 전 세계 110여개국에 진출한 부동산 네트워크 기업 '리맥스'가 매년 8월경 개최하는 행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리맥스' 구성원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다. 올해 열린 행사에선 27개국의 리맥스 본사 대표, 가맹점 오너, 에이전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리맥스코리아는 2019년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리맥스코리아는 2019년 프랜차이즈 가맹사 증가 부문에서 아시아퍼시픽 국가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리맥스코리아의 가맹사 리맥스와이드파트너스는 가맹사를 기준으로 한 최다 에이전트 보유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리맥스와이드파트너스의 이찬영·최병록 에이전트는 상업용 부동산의 개인 수수료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리맥스코리아 내부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전국 가맹점 및 에이전트를 확대하고 실무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 마케팅 기법 습득, 부동산 전문 지식 심화, 해외 부동산 시장 개척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