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부동산 리포트

2024.04 종합주택 가격지수

2024.04 월간매매가격지수

Note

종합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지난달 대비 전국 및 수도권, 지방의 하락 폭은 축소했고, 서울은 보합에서 상승 전환했다. 지난달 대비 상승지역(44개→66개)은 증가, 보합지역(4개→4개)은 유지, 하락지역(130개→108개)은 감소하여 하락 폭 크게 둔화(24년 1월 -0.14%, 2월 -0.14%, 3월 -0.12%, 4월 -0.05%) 하였다. 서울은 정주 여건에 따른 지역 및 단지별 상승과 하락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보합에서 상승 전환하였다. 수도권은 외곽지역 및 구축 위주로 하락이 지속되고 있으나 정주 여건 양호한 일부 지역에서 상승하며 하락 폭 축소에 영향을 미쳤다.
서울(0.09%)은 성동구(0.25%), 용산구(0.22%), 송파구(0.20%), 서초구(0.20%)를 중심으로 상승했으며, 수도권(-0.01%)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0.39%), 오산시(0.30%) 등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 및 반도체 클러스터 등 교통, 개발 호재 있는 지역의 영향으로 하락 폭 축소되었다. 반면 세종(-0.84%)과 대구(-0.19%), 부산(-0.18%)이 큰 폭으로 하락하여 5대 광역시와 지방은 지속 하락세를 보인다.

2024.04 월간전세가격지수

Note

전세가격지수는 오름세를 이어 갔다. 지난해 6월 이후 지속 상승 중이며,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10개월 연속 상승하였다. 전국 0.07% 상승하여 전달(0.05%)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수도권(0.19%→0.21%)도 오름폭 확대되었다. 지난달 대비 상승지역(108개→104개) 및 보합 지역(3개→1개)은 감소하였고, 하락지역(67개→73개)은 증가하였으나 전세수요 꾸준히 유지되는 가운데 신축과 역세권 등 선호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며 상승 폭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0.18%)은 임차 수요 꾸준히 발생하며 성동구(0.39%), 동대문구(0.36%), 노원구(0.35%), 용산구(0.34%), 동작구(0.34%)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30%)은 주거환경 양호한 지역인 연수구(0.69%)와 대단지 위주인 남동구(0.47%)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는 교통 호재와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인 수원 영통구(0.93%)와 용인 처인구(0.56%)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대구(-0.23%)는 신규입주 물량 영향이 계속 지속되며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다.

2024.04 월간월세가격지수

Note

월세가격지수 역시 전월 대비 0.09% 오르며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월세 수요가 단단하게 받쳐주는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은 상승 폭이 확대되었으나, 전국적으로는 상승 폭 유지됐으며, 지방은 상승 폭이 축소됐다. 5대 광역시는 울산(0.18%), 부산(0.12%), 대전(0.06%) 위주로 상승하며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월세가격지수 역시 정주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과 주요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은 성동구(0.42%), 영등포구(0.27%), 금천구(0.24%), 노원구(0.23%), 용산구(0.20%), 동대문구(0.19%), 구로구(0.14%), 양천구(0.13%)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중구(0.57%), 부평구(0.43%), 서구(0.38%) 위주로 상승했으며, 경기는 성남 분당구(0.68%), 수원 영통구(0.52%), 광명시(0.46%) 위주로 상승했다.
종합적으로 주택시장의 불안함이 계속되면서 국내 매매거래는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전월세 수요는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매매는 서울 주요 단지 및 선호단지 중심으로 간헐적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GTX-A 개통 등 교통 호재 영향과 반도체 클러스터 등 개발 호재 영향으로 매매뿐 아니라 전월세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아직 공급 물량이 해소되지 않은 대구 및 세종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4.04 오피스텔 가격지수

Note

오피스텔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오피스텔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선호 현상이 이어지며 상승 폭이 확대되었다.(0.07% → 0.09%) 다만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은 고금리가 이어지며 투자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주택시장 회복세가 보임에 따라 견인효과로 하락 폭이 소폭 축소되거나(매매 : -0.18% → -0.16%) 전세 기피, 보증보험 한도 축소 대상 확대 등 부정적 요소가 있음에도 교통 인프라 좋은 지역 중심으로 임차 수요 증가하며 하락 폭이 유지되었다.(-0.11% → -0.11%)
오피스텔 월세 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수익률 또한 개선되고 있다.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30%로 전달 대비 0.03%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5%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대전(7.63%), 세종(6.3%), 광주(6.18%) 등 지방의 경우에는 오피스텔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서울(4.81%)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연 3.5 ~ 3.6%인 것을 감안했을 때 높은 수익률로 보인다. 수익률 상승에 따라 오피스텔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수익률이 높고 공실 가능성이 낮은 물건들 위주로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을 제기하고 있지만 아직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단계라 볼 수 있다. 4월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99.68로 2020년 8월(99.67)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오피스텔은 실거주보다는 투자로 접근하는 비중이 높아 금리가 떨어지고 투자 수요가 늘어나지 않는다면 오피스텔 가격 상승이 어렵다.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가 상승하는 것은 빌라 등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 여파와 1~2인 가구 증가로 실거주 목적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결국 수익성 부동산인 오피스텔 가격 상승을 위해서는 금리 인하와 매력적인 투자 상품으로의 주목을 받아야 하고, 아파트 시장이 살아나야 한다.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잠시 관망하며 길게는 내년까지 시장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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