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부동산 리포트

2024.08 종합주택 가격지수

Note

종합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지난달 대비 전국 및 수도권, 지방의 상승폭은 확대됐고, 서울은 보합에서 상승 전환했다. 전달 대비 상승지역(97개→109개)은 증가, 보합지역(5개→3개)은 감소, 하락지역(76개→66개)은 감소하여 상승폭이 크게 증가하였다. 서울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 대출규제 등으로 매물소진 속도가 느려졌으나, 선호지역 신축, 대단지 위주로 매매수요가 견조한 수준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천 및 경기권 역시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의 주요단지 및 준신축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며, 전월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서울(0.79%)에서 강북쪽은 마용성으로 유명한 마포구(1.05%), 용산구(0.99%), 성동구(2%)가 상승을 이끌었으며 강남쪽은 서초구(1.89%), 송파구(1.59%), 강남구(1.36%)의 한강변 단지 중심으로 2개월째 상승을 이끌어 갔다. 인천(0.74%)의 경우 공급물량 부족으로 서구(1.54%), 부평구(1.1%)위주로 크게 상승하였으며 경기권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단지 위주로 화성시(0.56%), 수원시(0.53%)가 상승을 이끌면서 전국적인 상승을 이끌어냈다. 반면 5대광역시(-0.12%)의 경우 신규 입주 물량과 공급물량 과다의 영향으로 대구광역시(-0.33%)의 하락폭이 커지면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갔다.

Note

전세가격지수도 지속적인 오름세를 이어 갔다. 지난해 6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며,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14개월 연속 상승하였다. 전국적으로는 0.27% 상승하여 전달(0.16%)보다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0.40%→0.46%) 역시 오름폭이 확대되었다. 지난달 대비 상승지역(109개→122개)은 증가하였고, 보합 지역(1개→2개) 역시 소폭 증가하였으며, 하락지역(68개→54개)은 감소하였으며 전세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가운데 정주여건 및 학군이 양호한 선호단지 위주, 꾸준한 수요로 인한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매물금액과 거래가격이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0.55%)중 강북지역은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80%), 노원구(0.65%)가 상승을 이끌었고, 강남 지역은 신축 위주로 영등포구(0.91%), 서초구(0.79%), 강남구(0.79%)가 상승폭이 컸다. 경기권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단지 위주로 하남시(0.74%), 고양 덕양구(0.74%), 수원 팔달구(0.71%)가 상승을 이끌었다. 지방권의 경우 입주물량과 공급물량의 영향으로 세종특별자치시(-0.29%)와 대구광역시(-0.27%)의 하락폭이 컸다.

Note

월세가격지수 역시 전월 대비 0.16% 오르며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월세 수요가 단단하게 받쳐주는 서울과 수도권은 상승폭이 올라갔으며, 5대광역시도 7월대비 소폭 상승하며(-0.02% -> 0,03%) 상승 전환하였다. 지방권은 공급물량 등의 영향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및 대구광역시 위주로 하락하였으나, 강원(0.13%) 및 울산광역시(0.16%)는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되면서 하락세를 멈췄다.

서울은 강북(0.26%)의 경우 학군지 및 정주여건 양호한 주요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성동구, 노원구), 강남(0.22%)의 경우 전통 강자인 서초구와 강남구가 상승을 이끌었다. 경기(0.2%)는 수원시 팔달구, 영통구 위주로, 인천광역시(0.4%)는 교통환경이 양호한 서구, 부평구 역세권 위주로 상승하였다.

종합해 보면 8월 주택시장의 거래량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국내 매매거래는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월세 역시 매매가를 따라가며 꾸준하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매매는 정주여건이 좋은 서울 주요 대단지 및 선호 단지 중심으로 지속적인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있으며, 수도권도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역세권 및 주거여건이 우수한 선호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지방권 및 5대광역시에서 아직 공급 물량이 해소되지 않은 대구광역시와 부산광역시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24.08 오피스텔 가격지수

Note

오피스텔 거래량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오피스텔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보다는 월세 선호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상승폭이 유지되었다.(0.10% → 0.10%) 다만 매매시장은 고금리가 이어지며 투자수요가 위축됨에 따라 하락 폭이 소폭 증가되었다.(매매 : -0.1% → -0.12%) 전세시장 또한 전세 기피, 보증보험 한도 축소 대상 확대 등 부정적 요소로 인하여 월세 선호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하락 폭이 증가되었다.(-0.06% → -0.09%)
오피스텔 월세 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수익률 또한 개선되고 있다.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38%로 전달 대비 0.18% 상승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5%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대전(7.73%), 세종(6.38%), 광주(6.928%)순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서울(4.87%)의 경우 전달보다 소폭 상승하였지만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연 3.5%인 것을 감안했을 때 꽤나 높은 수익률로 보인다.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소액투자자들의 오피스텔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수익률이 높고 공실 가능성이 낮은 물건들 위주로 매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오피스텔 매매에 긍정적인 전망을 제기하고 있지만 아직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단계라 볼 수 있다. 지역별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수도권 -0.08%, 지방권 -0.28%를 기록하며 수도권은 10개월 연속 하락, 지방권은 25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가 소폭(0.5%) 인하되었지만 국내 기준금리 인하는 당분간 요원한 상황에서 잠시 관망하며 시장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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