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요소를 고려한 ESG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ESG는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투자 방식이다.
건축에도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건축’에 대한 바람이 불고 있다. 친환경 건축, 어떤 장점이 있을까?
부동산 가치 상승
친환경 건축물은 에너지 효율성, 자원 절약 등으로 인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건물의 시장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환경 친화적인 특성을 가진 건물은 실제로 임대료와 매매가가 높은 경우가 많다.
운영 비용 절감
에너지 효율이 높은 설비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예: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면 장기적으로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투자 회수 기간을 단축시키고,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임대 수요 증가
기업과 개인 모두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들은 ESG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친환경 건물에 입주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임대 수요를 높일 수 있고, 공실률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온다.
재정적 혜택
정부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 확산을 위해 인증별로 등급에 따라 용적률과 최대 높이 등 건축기준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동시에 건축사 설계업무 대가 추가 산정, 신재생에너지 설치 보조금 지원, 세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 및 생산성 향상
친환경 건축물은 우수한 자연 채광, 높은 공기질과 적절한 온도 등 좋은 환경을 갖추었기 때문에 근로자의 건강과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은 생활과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이미지 개선
친환경 건축을 택할 경우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친환경 건축은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관심 또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