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Real Estate Report

2024.07 종합주택 가격지수

Note

종합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지난달 대비 전국 및 수도권, 지방의 상승폭은 확대됐고, 서울은 보합에서 상승 전환했다. 지난달 대비 상승지역(90개→97개)은 증가, 보합지역(1개→5개)역시 증가, 하락지역(87개→76개)은 감소하여 상승폭이 증가하였다. 서울은 지역내, 지역간 상급지 이동수요 증가로 다수 단지가 신고가 갱신되었고, 대규모 재건축 추천 단지에는 외지인 투자수요가 집중되는 등 전방위적 매매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인천은 서,중,남동구 내 정주여견 양호한 선호단지 위주로, 경기는 과천시, 성남시 분당구 위주로 상승하였다.
서울(0.76%)에서 강북쪽은 성동구(1.94%), 강남쪽은 서초구(1.56%), 송파구(1.54%), 강남구(1.11%)의 한강변 단지 중심으로 상승했으며, 수도권(0.40%)은 경기도 과천시(1.61%), 성남 분당구(1.27%) 인천광역시 서구(0.49%)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며 인천 및 경기 모두 전월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반면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으로 대구 달서구(-0.45%), 강릉시(-0.31)의 하락세가 돋보였고, 부산도 남구(-0.35), 사상구(-0.34)의 구축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전반적으로 5대 광역시와 지방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인다.

Note

전세가격지수도 지속적인 오름세를 이어 갔다. 지난해 6월 이후 지속 상승 중이며,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13개월 연속 상승하였다. 전국 0.16% 상승하여 전달(0.11%)보다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0.31%→0.40%)도 오름폭이 확대되었다. 지난달 대비 상승지역(109개→107개) 소폭 감소, 보합 지역(0개→1개)은 증가하였고, 하락지역(69개→68개)은 소폭 감소하였으며 전세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가운데 신축과 역세권 등 선호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며 상승 폭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0.54%)은 임차수요가 꾸준한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매물부족현상이 지속되며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강북 지역은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80%), 노원구(0.65%)가 상승을 이끌었고, 강남 지역은 신축 위주로 영등포구(0.49%), 구로구(0.41%)가 상승폭이 컸다. 인천(0.40%)은 공급물량 부족으로 중구(0.54%), 서구(0.50)위주로 상승하였으며 경기권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단지 위주로 광명시(1.02%), 시흥시(0.71%)가 상승을 이끌었다. 지방권의 경우 정주여건이 양호한 세종시(0.65%)가 상승폭이 컸고, 입주물량과 공급물량의 영향으로 대구 달서구(-0.59%), 강릉시(-0.19%)의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Note

월세가격지수 역시 전월 대비 0.09% 오르며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월세 수요가 단단하게 받쳐주는 서울과 수도권은 상승폭이 소폭 올라갔으나, 전국적으로는 상승폭이 유지됐으며, 지방은 소폭 하락하였다. 5대 광역시중 신규 공급물량으로 대구 수성구(-0.43%)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세종시(0.49%)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일부 선호 단지에서 상승하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0.25%)은 용산구(0.50%), 성동구(0.48%), 구로구(0.44%), 노원구(0.43%), 마포구(0.41%), 영등포구(0.37%), 서초구(0.35%)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서구(0.69%), 남동구(0.42%), 미추홀구(0.34%) 위주로 상승했으며, 경기는 성남 분당구(0.40%), 하남시(0.38%), 광명시(0.36%) 위주로 상승했다.
종합해 보면 7월 주택시장의 거래량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매매거래는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월세 역시 매매가를 따라가며 꾸준하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매매는 정주여건이 좋은 서울 주요 단지 및 선호 단지 중심으로 지속적인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있으며, 수도권도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역세권 및 주거여건이 우수한 선호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지방권에서 아직 공급 물량이 해소되지 않은 대구 및 강원도 지역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4.07 오피스텔 가격지수

Note

오피스텔 거래량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오피스텔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오피스텔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선호 현상이 계속되며 상승폭이 확대되었다.(0.06% → 0.10%) 다만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은 고금리가 이어지며 투자수요가 위축되었지만 종합주택시장 회복세가 보임에 따라 견인효과로 하락 폭이 소폭 축소되었다.(매매 : -0.16% → -0.10%) 전세 기피, 보증보험 한도 축소 대상 확대 등 부정적 요소가 있음에도 교통 인프라 좋은 지역 중심으로 임차 수요 증가하며 하락 폭이 축소되었다.(-0.10% → -0.06%)
오피스텔 월세 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수익률 또한 개선되고 있다.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20%로 전달 대비 0.01%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5%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5대광역시(6.25%), 인천(5.98%)이 서울(4.52%)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연 3.5%인 것을 감안했을 때 꽤나 높은 수익률로 보인다. 수익률 상승에 따라 오피스텔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수익률이 높고 공실 가능성이 낮은 물건들 위주로 매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을 제기하고 있지만 아직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단계라 볼 수 있다. 지역별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수도권 -0.08%, 지방권 -0.19%를 기록하며 수도권은 9개월 연속 하락, 지방권은 24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실거주보다는 투자로 접근하는 비중이 높아 금리가 떨어지고 투자 수요가 늘어나지 않는다면 오피스텔 가격 상승이 어렵다. 당분간 금리인하가 요원한 상황에서는 잠시 관망하며 길게는 내년까지 시장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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